[매장소개] 돼지력 미친듯 올리는 술집 #부산포장마차 #리어카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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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018회 작성일 19-10-30 10:11본문
"술 한잔 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따끈따끈 국물에 소주 한잔 어때요?"
가을이 기웃기웃 거려서 그런지 옆구리가 시린 요즘입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많이 화가나요 ^^...
(커플 다 죽었으면...)
옆구리만 핫팩을 붙여야 하나 싶은찰나
몸 전체의 열을 올리는게 낫겠다 싶어 ....(적절한 술핑계)
그래서 월급을 쓰러 왔습니다.
돈 이럴려고 버는거 아닌가요?!?
맛집 새로이 뚫고 리스트에 추가시키는게 취미인 저로써는
눈을 확 사로잡는 오색찬란 입구에 홀딱 넘어감...
널 오늘 테스트하고 내 리스트 추가할지를 결정해주마.
대문에 대문짝만하게 써진 상호명이 눈에띄여서 한컷 (라임 좋은데?!)
뭔가 딱 이름에 걸맞게 리어카라는 느낌을 알겠네요.
레트로풍 감성이 죽기에는 아직 이르죠!
복고는 돌고 도는 법이니 술맛 끌어올리기는 충분!
정면만 찍으면 아쉬우니 전체적인 내부도 한컷!
테이블에 바퀴가 달렸어요!?
컨셉 한번 제대로 잡았네요.
인테리어는 만점으로 합격!
술집에 왔으면 안주를 시켜야겠죠?
일단 신신한 재료를 쓰는지 알아보기 위해 육회탕탕이 ㄱㄱ!
조미료로 맛을 덮으면 알기 어려우니
생물요리만큼 검증하기 좋은 안주는 없죠~!
낚지와 육회를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소주한잔 딱 털어넣고 입에넣으니 .... 천국!!!!
빨리 다음안주!!! 이정도면 검증 끝나쓰!!
아... 빨리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양파넣고 마늘넣고 달달 볶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는데! 심지어 닭똥집!!
오동통한 살점이 찰지게 씹히면 다들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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